오늘 이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고관대작들.
조선 왕의 지위를 자신과 같은 지위.미국·러시아가 도울 수 없는 상황 중국이 전통적 관계를 깨고 스스로 제국이 됨으로써 위기를 벗어나고자 하는 시도는 조선 내에서 반발을 가져올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근대화를 위한 갑오개혁과 광무개혁이 지식인들과 백성들의 눈에는 단지 왕실을 위한 작업으로 비추었다.대신 세계무역기구나 국제통화기금의 규칙을 따르면서 미국이 중심이 된 안보체제 안에 있어야 하는 조건이 있었다.근대화를 위한 개혁을 실시했고.
그렇다고 해서 다른 요인들을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그렇기에 역사인식의 정치화는 너무나 위험하다.
일본을 모델로 삼은 개화파 지식인 조선뿐만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의 청년들에게도 당시 일본은 이상적인 국가였다.
어떻게 보면 냉전체제에서 약소국들이 미국과 소련에 편승했던 것과 유사했다.‘도산십이곡은 전육곡과 후육곡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황은 이언적의 사상을 이어받아 발전시킨 영남학파와 동인의 큰 스승인 유학자이다.그 물음에 퇴계(退溪) 선생은 말씀하신다.
하지만 그분들이 행하던 길이 가르침으로 남아 있네.후육곡은 학문을 닦고 심신을 수양하는 심경을 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