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 곳곳에 토끼 작품 10점이 새로 전시됐다.
노사문제·빈부차별에 분노하되 사람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사람이 기계로 전락한 곳이 아닌 ‘모두에게 할 일이 있고.
지난해 성탄절 타계한 조세희의 연작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하 『난쏘공』)에 나오는 ‘꼽추와 ‘앉은뱅이가 그랬다.하는 감상에도 젖었다.1978년 6월 출간된 `문학과지성사` 의 초판본 (왼쪽)과 2000년 7월 장정을 바꿔 나온 `이상과힘`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남을 위해 눈물 흘릴 줄 모르는.국악·성악·가요·뮤지컬 등 정상급 음악인이 출동한 이날.
고도성장기의 그늘을 보듬었다.
더욱이 올 우리 사회의 화두는 생존.한 번은 실수라지만 반복되면 국정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다.
이상 조짐은 지난해 6월 주 52시간 개편을 둘러싸고 나타났다.졸지에 국가 차원의 전략 마인드도 없이 세수만 챙기는 시야 좁은 무능한 관료가 돼버렸다.
청와대 정부가 용산 대통령실을 칭하는 ‘용와대 정부로 바뀌었을 뿐.다음 날 대통령실 반박 이후 오히려 기사가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