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아무도 요금 인상에 나서지 않았다.
개떡같이 말하면 안돼요아기 똥 사진에 정상이네요초보맘에 소문난 ‘포켓 오은영오늘도 숏츠보다 밤샜다?스마트폰 좀비.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자가용 이용자에게 실질적으로 요금 인하 혜택을 준 셈이다.
당시 이 사건이 서울 시민에게 준 충격은 엄청났다.이 기간 요금 인상률은 200%가 넘는다.그래도 대중교통 이용자에겐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렇게 보면 남산 터널 혼잡통행료는 진작 올렸어야 한다.올해 하반기에는 1550원으로 올릴 계획이다.
시작은 1996년 11월이었다.
이건 요금 폐지가 아니라 요금 인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다.공짜로 다니던 길에서 갑자기 돈을 내라고 하면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데 더욱 효과적이었을 것이다.터널 공사비는 통행료 수입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이후 고건·이명박·오세훈·박원순 시장을 거쳐 다시 오세훈 시장이 취임했다.서울시는 혼잡통행료 폐지를 염두에 둔 사전 절차는 아니다라고 하지만 곧이곧대로 들리지 않는다.